우석대는 7일 몽골에 이어 21일 러시아에 해외문화탐방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10일간의 일정으로 출발하는 탐방단은 현지 대학 한국어 전공 학생들과 교류, 우리 문화를 알리고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지도교수와 재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몽골 문화탐방단은 몽골 국립사범대학을 방문, 한국어와 전통문화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축제를 관람하고 텔르지국립공원과 구석기 시대 유적지도 견학할 예정이다.
국립 이르쿠츠크 국립 언어대학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14명의 탐방단은 현지 학생들의 가정에서 생활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 한국어 전공 학생들과 교류, 교감을 쌓고 바이칼 지역의 박물관과 휴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김영석 총장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21세기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