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울림합창단 대상

전북여성합창대회 22개팀 참가 기량 겨뤄

제7회 전북여성 합창대회가 2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6일 삼성문화관에서 열려 중화산1동 어머니합창단이 푸른열매 노래를 부르고 있다.../이강민기자 (desk@jjan.kr)

제7회 전라북도여성합창대회에서 전주한울림합창단(지휘 박재성)이 대상을 차지했다. 전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금숙)가 전북도와 도교육청 후원을 받아 개최한 전북여성합창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22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김완주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여성들이 좀더 많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현장 곳곳의 성차별을 줄이고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금숙회장은 대회사에서 “합창대회는 전북여성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라며 “전북여성 한마당 어울림의 행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창대회에는 김완주도지사와 최규호 교육감, 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가해 대회참가팀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전주서문어머니합창단(지휘 김효성) 전주서일초등학교 어머니합창단(지휘 김상명) △으뜸상 전일어머니합창단(지휘 장인숙) 전주레이디싱어즈(지휘 최관) 교동원음합창단(지휘 이경선) △화목상 무주군반딧불여성합창단(지휘 이재화) 완주군여성합창단(지휘 정중실) 부안군여성합창단(지휘 박여옥) 익산YWCA합창단(지휘 한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