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전주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도내 산업체 CEO 및 공장장, 지자체 및 유관기관장 8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워크숍은 교토의정서 발효이후 선발개도국인 우리나라에 대한 온실가스배출 감축압력이 가중되는것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내 업체들의 조기대응 여건을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가기 위한 취지이다.
이날 위크숍에서는 노종환 에너지관리공단 기후대책실장과 강희정 건국대교수가 참여, 기후변화협약과 향후 대응전략에 대해 강의도 이어졌다.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 관계자는 “산업체가 온실가스 배출의무 감축에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