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오천리 외오천 마을회관이 10일 송영선 군수를 비롯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외오천 마을회관은 지난 1980년 건축, 27년된 노후건물로 균열 등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에 사업비 5500만원을 투입, 오천리 818-1번지에 신축됐다.
송영선 군수는 준공식에서 “마을회관이 주민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나아가 화합과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성 이장은 “태풍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부지확보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마을회관을 준공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