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양두현 병원장 이임식 및 김영곤 제5대 병원장 취임식이 11일 오후 병원 모악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서병수 전북대 총장 직무대행과 이광철 국회의원·최규호 교육감·김병곤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양두현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내실을 굳건히 다진다는 생각으로 병원을 경영했고 그 결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임상시험센터와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 등을 연계, 병원 발전에 노력한다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곤 신임 원장은 “2010년 서해안 지역 최고 의료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