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향토사 분야의 전문가인 하태규 교수는 이날 ‘임란극복과 호남방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특히 임진왜란시 전라도를 방어하기 위한 민·관·군의 활약상과 역사적 의미를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장병들에게 투철한 사명감으로 향토수호의 첨병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연은 향토방위를 담당하고 있는 장병들 대부분이 타지역 출신이라는 점에 착안, 장병들이 전북의 전쟁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향토수호 의지를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