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창소방서 119수상구조대 운영

고창소방서는 13일 구시포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발대식을 가졌다.

 

민간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수상구조대는 여름 휴가 기간 동안 해수욕장 등 물놀이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04년에 처음 도입된 국민 참여 수상안전 프로그램의 하나다.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5월부터 수난 구조기법, 기본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 교육 훈련을 받았다.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에 분산 배치된 이들 대원들은 △인명 구조활동 △환자 응급조치 △미아 찾기 △피서객 편의제공 △안전통제선 관리 등 임무를 수행한다.

 

대원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