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13일 오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과 학·연협력 협약을 체결, 생명공학 발전 및 인재양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연구인력 및 학술정보 교환 △시설 공동이용 △협동연구 △기술·정보 교류 등을 통해 학·연 협력체제를 확립, 국가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98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유전공학센터로 출범, 1995년 명칭을 바꾼 후 2001년 현재의 연구원으로 승격됐다.
이남식 총장은 “공공 기관 이전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외부 기관과 협력, 명실상부한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양기관이 협력, 생명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