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중인 A 담당은 발령 18일 만에 번암면으로 좌천, 책상에 앉아 보지도 못하고 다시 발령됐는가 하면, B 담당도 발령받은지 6개월도 안된 상태에서 장수읍으로 좌천된 것.
특히 7급에서 6급으로 승진된 3명중 2명은 면으로 발령 됐으나 1명은 본청에 남아 특혜라는 지적이다.
이 같은 사실은 주민들 뿐만 아니라 공무원노조 홈페이지가 이번 인사에 대한 불평불만으로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며 " 그들만의 잔치는 이젠 시작 되었다"고 한탄 했다.
다른 네티즌도 "잘 나가는 6급과 사무관이 누구냐" 며 "선거가 시작되면 선거요원으로 일을 해야 승진 기회가 제공된다"고 비아냥 거렸다.
특히 계북면의 한 주민은 "좌천되는 공무원마다 계북면으로 보낸다" 며 "계북면이 귀양지냐" 며 불만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