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황등신협 청사신축 이전

익산 황등신협(이사장 국중종) 청사신축 이전 준공식이 14일 새 청사 2층에서 이종두 신협 전북협의회장, 조규대 시의원, 여다현 면장, 동정환 성일고등학교장, 각급 기관 단체장 신협 관계자등 조합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2억7천1백만원을 투입 마련된 신청사는 작년 12월말에 착공, 대지 57.2평에 건평 53.6쳐ㅇ의 현대식 콘크리트 지상 2층 건물로서 사무실과 365자동코너 2대, 전자식 CCTV, 전산실 등을 갖추었다.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새롭게 단장된 황등신협은 그동안 사무실이 협소하여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지난 72년 설립이래 성장을 거듭하여 지난 6월 현재 자산이 1백20억원을 돌파,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국이사장은 “황등신협이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황등교회 교우들의 뜨거운 관심과 조합원 특히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 들고 앞으로 더욱 건실한 경영을 이뤄 앞서가는 신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