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명상 여행단 37명이 전북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 초청으로 14일부터 2박3일간 모악산을 찾아 명상의 정신을 배우고 체험했다. 전북선도문화연구원이 정한 15일 '모악산 명상의 날'을 맞아 모악산을 찾은 일본인 명상여행단은 해발 700m 천일암까지 이어지는 '선도계곡'을 오르며 반가부좌로 앉기도 하고, 기마자세로 서기도 하는 등 여러 자세에서 정신집중과 호흡을 통해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 여행단은 명상수련과 함께 전주 한옥생활체험관에서 국악 공연과 단무도 공연을 감상했으며, 일본의 전통기예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