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연학연구원과 경북 군위군 인각사가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 스님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일연문학상' 제2회 수상자로 시인 고형렬(52ㆍ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겸임교수)씨가 18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밤 미시령'.
상금은 400만원이며, 시상식은 29일 인각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