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은 19일 부안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최근 개봉된 영화를 관람하고 도립미술관을 견학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장애인과 함께 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이란 주제로 실시한 이번 문화체험은 문화바우처 사업 후원을 받아 15명의 장애인들과 함께 전주지역 영화관에서 최신영화를 관람하고, 도립미술관의 후원으로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을 관람했다.
권신애 사회복지사는 “문화체험 활동은 장애인들이 평소와 다른 경험을 통해 생활의 활력소가 되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지속적인 문화바우처 사업을 진행해 공연·영화·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