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봉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기민)가 최근 창립총회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고문 2명과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정관과 2006년도 사업계획서를 의결함은 물론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기로 결의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기획·여성·청소년·노인분과 등 4개 분과를 두고 올해 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위는 올해 첫 사업으로 이달 25일부터 한달동안 매일 2시간씩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문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기민 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치위를 발족했다”면서 “주민자치위가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편익 기능을 잘 수행해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 김제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