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특화사업단(단장 류점호 전북대 교수)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진안농협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진안군은 전체 논 면적의 1/3에 달하는 1000여 ha에서 흑미와 찹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흑미의 경우 전북도 생산량의 90%을 차지하고 있다.
또 진안은 산간 고랭지로 주·야간 온도차가 커 찰기가 좋고 색깔이 뛰어나 소비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
이에 송영선 군수는 “흑미와 찹쌀을 지역 특화품목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며 “전북쌀 특화사업단에서도 적극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오는 2010년까지는 특수미 재배면적을 1500여 ha로 늘려 명실상부한 전국제일의 특수미 재배단지로 가꾼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