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규정과 관련, 지난 3월부터 실시한 무주군 행정구역 전역에 대한 도시기본구상과 부분별 토지이용, 교통, 기반시설 등에 대한 용역내용을 중간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교통과 박은석 계장은 “무주군이 국책사업유치 등으로 향후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할 필요성이 대두돼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며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를 수용한 군기본계획 사업이 완료되면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주변지역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 무주군의 보다 바람직한 미래상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8월 용역내용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마치고 문화관광부에 군 기본계획안 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며, 12월 승인이 완료되면 2025년까지 사업을 진행·완료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