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다 지난해 말 퇴직한 이장들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군은 10일 공음면을 시작으로 7개면의 퇴직 이장 86명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24일 고창, 고수, 대산 등 39명과 25일 24명에게 공로패를 증정한다.
24일 공로패를 증정한 이강수 고창군수는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퇴직 이장님들께 고맙다”며“앞으로도 민선4기 군정에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14년을 일선현장에서 헌신해 오다 퇴직한 고수면 안재운 이장은 “오늘 이렇게 의미 있는 공로패를 받고 보니 감회가 벅차다”며 “ 퇴직은 했지만 앞으로도 더 열심히 군정과 지역주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군은 장기근속 이장들의 선진지 시찰과 퇴직이장들에 대한 공로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10월에 이장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