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자연보호 헌장 탑’ 제막식

무주군은 25일 11시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이해연 군의회 의장, 자연보호협회 진창환 도지회장과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 헌장 탑 제막식’을 가졌다.

 

자연보호협의회 무주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헌장 탑 제막과 경과보고,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주군에 미래 환경보전의 길잡이가 될 자연보호 헌장 탑이 세워지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무주군은 행정, 농업, 건설, 교통 등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친환경정책을 추진, 청정자연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청소년 수련관 앞에 세워진 ‘자연보호 헌장 탑’은 도비 2500여만원이 투입, 높이 4.5m, 가로 4.5m, 폭 1.1m 규모로 세워졌으며 자연보호에 대한 국가, 국민의 의무와 국민교육의 중요성 등 올바른 환경윤리관 확립을 강조한 자연보호헌장의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