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가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관내 고시원 형태의 다중이용업소 14개소에 대해 긴급 합동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9일 발생한 서울 잠실동 N고시원 화재로 8명이 목숨을 잃은데 따른 조치다.
소방서 주관하에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자치단체 건축·재난부서 등과 합동으로 점검이 이뤄지며 점검사항으로는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작동, 유지관리상태 및 방염물품 등 사용여부, 비상통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