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실과소 및 읍·면 사무소 공무원 40여명은 강원도 평창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수해복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군은 쌀·김·생수 등 구호물품과 삽·리어카 등 작업도구 등를 지원했다.
봉사단은 이날 평창군에 도착하자 마자 농작물 피해복구 및 침수가옥 정비, 무너져 내린 주택과 축사 등 마을주변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을 펼쳤다.
이병학 군수는 이날 “부안군도 작년 7월 줄포 집중호우 피해와 12월 폭설 피해때 전국의 봉사단체 및 공무원들의 지원으로 재기의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부안군지역 사회단체와 지난번 수해 및 폭설피해 지원을 받았던 주민들이 피해지역 복구지원에 나설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