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샘 교실은 지난 6월 전북장애인기능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며 컴퓨터 수리 교육의 결실을 맺은데 이어, 최근 군산의 한 업체로부터 물량을 확보해 보호작업을 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호작업은 일반사업장에 취업하기 어려운 장애인 대상 사업으로 작업을 통해 얻는 소득은 참여한 장애인들에게 모두 배분된다.
‘희망샘 교실’은 이처럼 직업재활 교육 및 주문업체 모집 뿐 아니라, 오는 10월 진행되는 호남권 정신지체인기능경진대회 워드프로세서·앵글 조립·도예 부문에 6명이 참가, 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