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농촌 봉사활동이 휴가죠"

삼성전기(주) 사회봉사단 60여명이 지난 29일부터 3박4일간 순창군 팔덕면 월곡마을을 찾아 봉사단체 자부담 1100여만원을 들여 다양한 농촌 무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기(주) 임직원으로 구성된 이들 일행은 첫날인 29일부터 팔덕면사무소에서 면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촬영해주고 월곡마을회관에서 주민들에게 수지침 의료봉사 및 옥내배선, 농기계 수리, 가전제품 수리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될 이번 봉사활동은 삼성전기(주)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하계휴가를 농촌 봉사활동으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