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를 맞는 부남면 강변축제가 내달 1일 부남면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부남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부남면이 주최하는 강변축제는 면민 화합의 장으로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면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에서 매년 면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악시연과 탈춤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개회식, 추억의 낚시대회와 노인관악대공연, 마을대항 줄다리기, 강변가요제, 특산물요리 시식회,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금강천에서는 래프팅 무료 체험행사가 열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남면 진용훈 면장은 “청정지역 무주군에서도 산 좋고, 물 좋기로 유명한 곳이 바로 부남”이라며 “다양하고 색다른 감동을 주는 강변축제와 함께 여름휴가를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