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공무원 등 100여명 3일·4일 강원도 수해복구

김제시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당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지역에 3∼ 4일 공무원 등 100여명이 복구지원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복구지원에는 새마을운동 김제시지회에서 40여명, 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본부에서 40여명, 공무원 2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일대는 지난번 태풍과 집중호우시 499채(전파 192, 반파 112, 침수 195)의 가옥피해와 10명의 인명피해(사망), 52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를 통해 실의에 빠져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상부상조 정신을 고취하고자 금번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