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아트 엔 사이언스 테마학교’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테마학교는 전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2004년부터 문을 연 이 학교는 학교교육으로는 운영할 수 없는 특별프로그램으로 문화산업분야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기위주의 열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학교의 주된 분야는 만화교실과 게임만들기 교실.
만화교실은 아이디어 발상부터 시작, 기본적인 만화작법과 캐릭터 창작·단편만화 창작 등의 활동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게임교실은 RPG툴을 이용한 게임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맵의 구성, 이벤트 및 캐릭터 설정 등을 참가자가 직접해봄으로써 미래 게임프로그래머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