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부안군 소 부루세라병 검사

부안군은 관내 소 부루세라병 조기근절을 위해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한육우 10두이상 사육하고 있는 370농가 2,150두이며, 검사는 행정·공수의·축협·한우협회 직원 10명으로 2개 채혈반을 구성해 읍·면별 농가방문 채혈 후 전북도 축산진흥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채혈 및 검사는 무료이며,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소에 대해서는 보상와 함께 소각 또는 매몰처리를 하고, 음성으로 판명될 때까지 사육되는 모든 소에 대해 60일 간격으로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한다.

 

군 축산관계자는 “부루세라병 조기 근절을 위해 검사기간내에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한뒤 “검사증명서 확인후 소 소구입하기, 유·사산 발생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하기 등 축산농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