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전 전북일보 상무 이광영씨가 소장하고 있던 책 1천여권을 전북일보에 기탁했다.
단행본과 문학전집 그리고 사전·소설책·언론관련서적 등 평소 아끼고 손때묻은 책을 후배 기자들이 자료조사에 도움이 되도록 기증한 것. 이씨는 지난 1965년 전북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1996년 전북일보 상무이사 겸 주필을 역임했으며 1999년 한나라당 전북도지부 수석부위원장 겸 사무처장과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