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순창군과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이 3일 노인등 전군민의 한방 의료지원과 장수관련 사업 협조를 위한 상호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인형 순창군수와 이언정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간 진료협력관계 구축은 물론 순창군 지역의 장수노인에 대한 연구 및 진료의료사업 등 노인의학 관련 학술지원과 교육 등에 관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기관은 순창군민이 전주한방병원 입원시에나 진료시 병원 진료비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한약제, 초음파, 특실에 대하여 외래 및 입원진료비를 15% 감면키로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게 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과의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이 진료협력관계를 구축은 물론 더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호 교류협력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순창군민들의 한방의료서비스 지원 등 각종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