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원택)은 7일 용담댐하류의 생태계보전과 토착어종 보호를 위해 용담면 송풍리 섬바위 현지에서 치어를 방류했다.
이는 지난해 댐 상류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장기간 탁수방류가 불가피, 하류지역의 토작어종 감소에 따른 것.
지역주민과 어종선정에 대한 사전협의와 어류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쏘가리, 붕어, 뱀장어 등 금강에 잘 적응하는 7개 어종 34만미를 방류해 하천생태계 개선, 주민 소득증대와 함께 강과 주민이 조화를 이루는 친수환경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