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이효현(59) 소장이 외길 4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8일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지난 66년 농촌지도사로 첫발을 내딛은 이 소장은 김제군, 임실군 농촌지도소와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무를 두루 섭렵한 후 99년부터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장, 센터소장으로 재직하면서 폭넓은 농업경험과 이론을 갖추고 완주군의 농업발전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 소장은 고집스럽게 원칙을 준수하고 공무원의 복지향상과 화합에 앞장서는 한편 모범공무원상 등 많은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