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제2회 계북면민의 장 수상자 확정

박영석, 김재수, 한점례(왼쪽부터). (desk@jjan.kr)

장수군 계북면(면장 신운철)은 면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확정했다.

 

심의위원회는 문화체육장에 박영석. 애향장에 김재수. 효열장에 한점례씨로 확정하고 15일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문화체육장 박영석씨(77)=6.25전쟁당시 의경대장으로 활동했고, 초창기 체육회을 창설 체육행사로 면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와 의용소방대장, 6.25참전용사지회장, 노인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애향장 김재수씨(51)=양악교회 목사로 재직하면서 장학금 전달과 의료봉사, 자연정화 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노력 하였고, 전통메주공장을 통해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을 높이 샀다.

 

△효열장 한점례씨(58)=2003년 시어머니가 치매와 중풍으로 쓰러지자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있으며 5남매의 아들 딸들은 반듯하게 길러내 현모양처의 표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