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듯한 무더위도 불구하고 말복을 맞이하여 나눔을 통해 이웃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펼치며 비지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사) 한국음식업중앙회 완산구 지부(지부장:주환)는 2006. 8. 9(수) 완산동 관내 경로당 및 시설 10개소에 복숭아 각 3박스씩을 (50만원 상당) 전달하였다.
또, 화산교회(목사:김용환)에서는 작년에 이어,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직접 교회에 방문하지 못한 관내 독거노인 100명에게 통장 및 자원봉사자를 통해 포장된 삼계탕을 각 가정에 배달한다.
완산동 새마을협의회(회장:임찬엽)에서도 경로당 8개소에 수박 2통씩을 전달하는 등 다른 복날보다 풍성하게 어르신들을 대접하였다.
주환 지부장은 “세상이 각박해져 이웃사랑 실천이 힘든 요즘,어르신들에게 소박하나마 사랑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입가에 미소를 지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