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 1동 '사랑의 쌀나누기 함' 이웃에 큰 힘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사무소(동장 김성환)에서는 주거가 일정하지 않는 노숙자나 쪽방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희망을 주고자『사랑의 쌀나누기 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사랑의 쌀나누기 함』은 2006년 1월 25일부터 동사무소 출입구에 비치되어 매일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쌀이 필요한 사람들이 필요한 만큼 가져가도록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개월 넘게 운영된 이『사랑의 쌀나누기 함』에 놓고 간 쌀은 자생단체나 독지가들이 지원하고 있어 운용되고 있지만 특히, 이웃돕기에 앞장서 도와주고 있는 금암새마을금고(이사장 이창승)에서는 백미20KG 10포를 놓고 가는 등 현재까지 무려 1000여만원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어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금암새마을 금고에서는 임직원 및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사랑의 좀도리쌀 운동과 연계해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고 있다. 더욱이 금암새마을금고 3층에는 ‘마을공부방’을 설치하여 저소득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를 해주는 장소를 마련해 주는 등 관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