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14일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우송정보대학교 천용인 교수 등 무주군 지역사회복지대표 협의체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지역복지계획수립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중장기 복지정책의 방향과 계획 수립에 대한 논의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
노인과 장애인 복지 등 무주군 사회복지계획 7개 분야에 대한 용역기관 연구원들의 보고와 분야별 질의 응답, 그리고 지역사회대표협의체 위원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계층별 맞춤형 복지시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마음과 생각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 사회복지계획수립 용역은 지난 4월 24일∼7월 31일까지 주민간담회과 욕구조사를 실시한 것을 바탕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