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진안군민회는 14일 300여명의 향우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제11회 현지이사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신 재경진안군회장을 비롯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 송영선 군수, 전희재 전북도 행정부지사, 오상현 전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재경군민회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이날 재경군민회는 이사회를 통해 ‘마이산고추 팔아주기’, ‘추석선물 고향특산물로 하기’, ‘용담호마라톤대회 참여’ 등을 결의하고 향우들의 참여와 성원을 독려키로 했다.
송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재경진안군민회가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출향군민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민선4기 군정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