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보절중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한 안길영 박사(63)가 지난 11일 한국 사회과교육연구학회로부터 학술상인 ‘사회과인상’을 수상했다.
안박사는 교육부 특수학교 1종도서와 고등학교 공통사회 교사용 지도서, 제7차 정치·경제교육과정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 사회과 교육 및 학문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또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부회장과 전북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실시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국비 위탁교육 첫 선발시험에 합격, 박사학위를 취득한 안박사는 남원여고·전라고 교사와 전북과학고 교감·전북교원연수원 장학사·전북교육연구원 수석연구관·전주 호성중 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