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불청객 식중독 예방...건강한 여름나기 만전을

이상용(전북일보 인터넷신문)

학교급식 식중독 파동이 발생한지 얼마되지않아 또 여려곳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고있다.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와 습도가 높아 여느때보다 식중독에 대하여 신경을 더 써야한다.

 

그러면 식중독 예방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로 식중독 균은 대체로 열에 약하고 저온에서 잘 번식하지 못하므로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남은 음식을 냉장보관한다.

 

둘째로 야채를 손질할 때도 날고기를 썬 식칼로 다듬지 말고 상추 등 엽채류를 씻을 때도 한잎씩 흐르는 물에 씻는다.

 

셋째로 음식물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음식을 다루기 전 2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넷째로 어패류는 반드시 5도 이하에서 냉장보관한 뒤 75도에서 15분 이상 끓여 조리해야 한다.

 

이제 이번주를 고비로 기온이 내려간다고 한다.

 

우리모두 조금만 신경을 써서 건강하고 활기찬 막바지 여름을 나야겠다

 

/이상용(전북일보 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