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고추시장 개장 전주서 홍보캠페인

진안 공무원등 전개

진안군 관계자들이 17일 전주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마이산고추시장 개장안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desk@jjan.kr)

마이산고추시장을 개장한 진안군이 17일 전주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개장안내 캠페인을 벌이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 및 관계공무원을 비롯 농협군지부, 진안농협, 농업기술센터, 고추연구회 등 관련기관에서 100여명이 참가, 견본고추 1천팩, 안내전단 1만매, 부채 2천개를 도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진안고추의 우수성과 관광진안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백화점을 찾았다가 행사를 접한 소비자들은 고추 가격시세와 주문예약 신청방법을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였으며, 조모씨(46·전주시 서신동)는 “작년에도 진안고추로 김장을 했는데 맛이 너무 좋아 올해는 더욱 많은 양을 구입, 친지들에게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영선 군수는 “진안고추의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 재배와 함께 기능성 고추장과 고춧가루 및 김치류 등 국민의 입맛에 맞도록 다양한 2차산품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