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유기질비료 3만4483포 친환경농가 공급

무주군이 친환경농업 실천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질 비료 3만4483포를 공급할 방침이다.

 

이번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유기질 비료 공급지원사업에는 사업비 2억여원이 투입, 총 344.8ha 면적의 농가에 50%를 지원한다.

 

사업대상 농가는 친환경 인증 농가 및 친환경농업 단체에 가입 후 사과와 인삼, 포도, 머루 등 지역특화 전략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1600여 농가다.

 

농업기술센터 이상형 농업지원담당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특화 품목의 고품질화 및 친환경농업 실천 확산이 절실하다”며 “군에서는 유기질 비료 공급 후, 각 읍면의 농업인 상담소 및 공급업체를 통해 사용방법 등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