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편의시설이 미흡해 이용객이 적었던 진안읍 군하리 생활체육공원 다목적 구장이 높이 4m규모의 휀스가 설치되고 간이 골프연습장이 마련되는 등 새롭게 단장하고 이용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조성된 생활체육공원은 부지면적 9만여㎡에 다목적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국궁장 등 체육시설과 산책로,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다목적 구장은 높은 곳에 위치해 공이 운동장을 이탈하고 기타 부대시설이 없어 이용인원이 저조하였으나 이번 새단장을 통해 풋살을 비롯한 각종 체육활동이 가능혀졌다.
특히 점점 대중화되고 늘어나는 골프이용자들의 요구를 수용해 신설된 골프연습시설은 기존의 판에 박은 체육시설을 벗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군관계자는 “생활체육공원을 무료로 개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보완해 높아진 생활체육의 욕구와 다양한 이용객의 요구를 만족시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