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면장 손길호)은 지난 18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효열장에 한점이(39, 백구면 영상리)씨를 선정하는 등 3명의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백구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전기종)는 효열장에 한점이(39, 백구면 영상리)씨, 산업장 조병희(67, 백구면 월봉리 )씨, 애향장 박남이(62, 서울)씨 등 3명을 제3회 백구면민의 장 으로 선정했다.
효열장에 선정 된 한 씨는 92세 된 시할머니를 16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봉양했고, 산업장 조 씨는 지난 98년 포도작목반을 구성하여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 온 공이 인정됐다.
또한 애향장인 박 씨는 서울에서 건설업에 종사하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펼쳐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번 제3회 백구면민의 장에 선정된 세 사람은 오는 9월16일 백구면민의 날에 상을 수상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