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무역학과 윤충원 교수의 저서 ‘미국의 통상정책과 통상법’(집문당 발간)이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 도서에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국제통상 분야 우수 도서에 이름을 올린 이 책은 총 1079쪽에 달하는 전문 학술연구서로, 지난 10년동안 진행해 온 윤교수의 연구결과물이다.
윤교수는 저서에서 통상정책의 결정과 통상법 형성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체계적으로 고찰했다. 또 건국 이후 미국의 통상정책 결정 및 통상법 형성 과정, 그리고 이같은 과정에서 경제적·관념적·제도적·정치적·대외정책적 요인들이 시대적으로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와함께 미국의 현행 통상법규와 주요 쟁점·미국이 체결한 국제통상협정을 자세히 소개,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