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전북일보등 지역신문에서는 정부에서 발표한 정책과 쉽게 이해할 수 없는 표로 정보를 단순보도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이와관련된 구체적인 해설이나 기획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저와같은 서민들은 관련내용을 이해하기가 왠지 쉽지 않다. 경제관련 뉴스는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서 인지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러나 얼핏 봐도 이번 개편안에서 서민들의 관심을 끄는 대목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경기불황에 허덕이는 이들 입장에서 세제관련 뉴스는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이런 관점에서 언론은 다양한 형태(문답식 풀이,전문가 기고)의 기획을 통해 세제개편안을 보다 쉽게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 전북일보에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주길 기대해 본다.
/차왕태(정읍 정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