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역에서 생산되는 복분자로 만든 순수 와인이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 만찬주로 선정되었다.
선운산복분자주흥진(대표 장현숙)은 24일 “새롭게 개발한 복분자 와인 ‘샹스 프랑보아즈’가 28일 부산에서 열리는 ILO 아태지역 총회 만찬주로 제공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후안 소마비아 ILO사무총장을 비롯 아태지역 40여 회원국 국가원수와 노동장관, 노사단체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한 예정이어서, 고창 복분자주 와인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이 와인은 100% 고창 복분자로 만든 술로 복분자의 진한 맛과 향이 그래로 살아있는 고품격주”이라며 “2003년부터 연구 개발해온 야심작”이라고 설명했다. 알코올 함량은 1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