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댐관리단(단장 우기홍)은 지난 25일 임실지역내 이주여성 36세대를 대상으로 우리문화 체험을 가졌다.
필리핀과 중국 등으로 구성된 이주여성들은 한글학당 소속 학생들로 이날 섬진강댐관리단이 워터투어 프로그램 차원에서 자리를 마련한 것.
참가자들은 전남 장흥의 다목적댐과 정수장 등의 시설물을 견학하고 아울러 순천 낙압읍성을 방문, 우리문화 체험도 가졌다.
한글학당 강명자 교사는“외국인 여성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이번 프로그램이 한국문화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