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진안 안천서 이동정보화교육

전북도가 주관하는 이동정보화교육이 안천면 신괴리 지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1주일간 일정으로 28일 시작됐다.

 

이번 교육을 신청한 황관선 이장(59)은 “비록 주민들이 고령화로 그동안 컴퓨터와 거리가 멀었지만 이번 교육으로 인터넷을 통한 농사정보 검색 등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동정보화교육은 전북도에서 38인승 대형버스를 1회 15명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게 개조해 시간적, 경제적인 이유로 도시에 비해 교육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안천면(면장 노점홍)은 “지난해 노성리 보한마을에 이어 이번 교육에도 주민호응이 높다”며 “전북도·진안군과 협조해 전 마을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