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명섭)는 28일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불법 유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전주시 송천동 농수산물시장 앞 도로에 신개념 무단횡단 금지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도로 중앙선 110m에 걸쳐 설치된 이 금지대는 기존 중앙분리봉이나 무단횡단로프와는 달리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막을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경찰 관계자는 “전주에서 최초로 선보인 교통안전 시설물로 무단횡단, 불법유턴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