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신흥학교총동문회 여름수련회

전주신흥학교총동문회는 개교 106주년을 맞아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무주리조트에서 ‘제 4회 여름대수련회’를 열고 동문의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총동문회장인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과 하광호 학원총연합회장, 김환균 한국방송PD연합회장 등 동문 300명과 홍낙표 무주군수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만선하우스 야외특설무대에서 만찬을 겸해 열린 1부 개회식은 자랑스러운 동문소개와 모교발전을 위한 기부, 원로동문하례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초대가수 김세환, 서지오, 정기영, 이화정 등의 공연과 캠프화이어 등이 펼쳐지면서 관광객 200여명이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정세균회장은 “어렵고 험한 길일지라도 힘을 모아 함께 가면 거뜬히 지나 밝은 내일을 약속할 수 있다”며 “국민과 도민, 신흥동문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신흥총동문회는 전국 총동창회 중 유일하게 매년 여름마다 1박 2일의 수련회를 통해 동문의 우의와 친목을 각별히 다지고 있어 전국의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