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전사고가 발생되면 피해에 대한 정확한 화폐적 가치 측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전에서는 전기설비 관리에 막대한 예산투자와 주기적인 점검 및 철저한 유지관리로 정전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획기적으로 정전을 줄여 왔다.
그러나 자연재해 및 각종 외부사고로 인하여 정전이 전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한 실정이다.
정전은 차량충돌, 수목, 조류(특히 까치) 등의 접촉에 의한 사고와 천둥, 번개 등 악천후로 인한 낙뢰사고, 전기설비의 기계적 고장, 고객구내 불량설비에 의한 파급사고 등 불가피한 원인에 의해서 예고 없이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정전 시 피해가 예상되는 고객은 경우는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전피해 방지장치를 미리 설치하여 고객의 소중한 재산 피해가 없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전기 사용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할 것이다.
정전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로는 비상용 자가 발전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정전경보장치, 결상 보호장치(3상 고객) 등이 있다. 관련 기기에 대한 사항은 한전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강한덕(한국전력 고창지점 고객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