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최 전차관이 1일, 신설된 대외협력 부총장직에 취임한다”며 “신임 오명 총장을 보좌, 주로 대외 업무를 담당할 것”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성균관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최 전차관은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국장과 연구개발국장·대통령비시설 과학기술 비서관·과기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제8대 과학기술부 차관을 역임했다.
최부총장은 지난 2004년 10월부터 올초까지 과학기술부 차관으로 근무하면서 비슷한 시기에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오명 총장을 보좌하기도 했다.